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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감독 겸 방송인 장항준이 과거 집안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정웅인이 절친 장항준, 송선미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저는 어렸을 때 집이 잘살았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도가 났는데도 힘들지 않았다. 어릴 때 집에 일하는 분들이 항상 있었다”고 과거 부유했던 유년시절을 전했다. 이어 “기사님도 있었다. 일하는 분도 있었다. 세상이 좋아져서 겸상을 하지. 옛날 같으면 겸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웅인은 “아버지가 ‘대학 들어갈 때 아버지가 버스 사다 줄까?’라고 했다더라”고 말하자 장항준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내가) 너무 공부를 못하니까 아버지가 아침 식사 자리에서 ‘여보 고대 얼마면 들어가는지 알아봐, 연대 얼마면 들어가는지 알아봐’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장항준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도가 났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절묘하게 안 됐다”며 “유일하게 못 살았던 때가 결혼해서 독립한 다음부터”라고 말했다. 이에 정웅인은 “장항준이 신혼 때 힘들게 살았다. 김은희 작가가 지금 잘 됐는데 성공하기 전에는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아내는 드라마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다. 그는 지난해 한 채널에 출연해 작가 수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장항준은 “아무 생각 없이 가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 갑자기 통장으로 억대가 들어온 거다.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우리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어머님 뭐 필요하냐’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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