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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 父’ 차태현, 박경림에 돌직구…”아들 다 쓸데없어” (‘우리들의 발라드’)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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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차태현이 박경림에게 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오디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민지는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택했다. 선곡 이유에 대해 “제가 엄마랑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계정을 공유하고 있다. 엄마 플레이리스트를 한 번 훔쳐봤는데 그 당시에 부모님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을 시기라 더 유심히 본 것 같다”며 “엄마에게 위로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렇다. 아버지랑 사이 안 좋을 때 원하고 원망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민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며 150명의 탑백귀 심사위원 중에서 100표 이상을 받아 1라운드를 통과했다. 무대가 끝난 뒤 차태현은 “노래를 듣는데, ‘엄마한테는 딸이 필요하구나’,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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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역시 “이 노래 한 곡이 엄마한테 너무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면서 현재 부모님 사이가 어떤지 질문을 던졌다. 이민지가 “오빠까지 네 가족인데 다 따로 살고 있다”고 밝히자, 박경림은 “그게 꼭 나쁜 게 아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이민지가 무대에서 내려갔고, 차태현은 아들만 한 명 있는 박경림에 “역시 딸이 필요하다. 경림아, 너 어떡하냐. 아들 다 쓸데없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그래서 (아들을) 딸처럼 키우고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우리들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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