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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귀신 보는 영안 걸려…”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게 악령에 잠식” (‘견우와 선녀’)

작성자 아바타 김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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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귀신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8화에서는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가 악귀 봉수(추영우)의 폭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견우는 봉수가 총소리에 트라우마를 가진 사실을 이용해 그를 억제했다. 박성아 역시 귀신을 하루 동안 억누르는 억매법을 써 배견우의 양궁대회 출전을 도왔다. 두 사람의 노력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바로 염화라는 위험한 변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봉수를 놓아줄 생각이 없던 염화는 자신의 사악한 기운을 견우에게 흘려보내는 화합술을 발동했다. 그 영향으로 견우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맹무당의 경고대로 마침내 귀신을 보는 영안까지 열리게 됐다. 박성아와 하이파이브를 해도 귀신이 사라지기는커녕 더욱 또렷하게 보였고, 심지어는 박성아의 날개 옷까지 보였다. “성아야 나 영안이 트였어”라는 배견우의 내레이션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봉수에게서 벗어나려 애쓸수록 오히려 점점 더 깊게 악령에게 잠식되어 가는 그의 운명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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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아, 배견우, 표지호(차강윤) 세 사람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악귀 봉수의 존재로 상황상 스킨십이 잦을 수밖에 없는 박성아, 배견우의 모습을 지켜만 보던 표지호의 마음은 점차 복잡해졌다. 결국 그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박성아에게 고백했다. 배견우와 친해진 이유도 박성아의 첫사랑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는 표지호의 진심은 애틋했다. 무엇보다 표지호는 “아직은 대답하지 마”라는 농담 섞인 말로 고백의 끝을 맺었다. 배견우의 운명과 싸우느라 정작 제대로 마음을 확인할 기회조차 없었던 만큼, 박성아를 향한 진심 속엔 배려가 묻어났다.

첫사랑이라는 감정은 잠시 미뤄둔 채, 박성아와 배견우, 그리고 표지호 세 사람은 다시 악귀 봉수에 맞서 힘을 합친다. 과연 이들이 끝까지 견우를 지켜낼 수 있을지 세 사람의 우정과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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