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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픈 아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이 화제다.
지난 14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둔 아내 박지연을 향한 이수근의 희생적인 사랑이 공개됐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라고 수술 일정을 전했다. 그의 신장 재이식 소식은 이달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수술의 기증자는 그의 친오빠로 전해진다.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같은 해 첫째 아이를 가졌고, 2010년에는 둘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둘째 임신 중 임신 중독을 앓으며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 결국 그는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예후가 좋지 않아 두 달간 병원에 입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시부터 이수근은 아내에게 지극 정성을 다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방송 ‘1박 2일’로 최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촬영이 끝나면 매일 아내의 병실을 찾아 새우잠을 청했다.
2019년부터는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결국 신장 투석을 시작하게 된 박지연은, 올해 초부터 재이식 수술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긴 투병 생활 속에서도 이수근의 아내를 향한 사랑은 각별했다. 그는 촬영이 있는 날에도 새벽 6시에 일어나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2012년 이수근은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해 전 재산이 12세 연하의 아내 명의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집안의 청소와 설거지는 자신이 도맡고, 경제력은 모두 아내 박지연에게 맡겼다고 전했다.
이듬해 이수근 부부는 서울 상암동에 있는 3층짜리 꼬마 빌딩을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해당 건물의 등기 명의를 단독으로 아내 박지연 앞으로 등록했고, 약 8억 원에 달하는 채무는 본인 명의로 처리했다.
함께 고난을 이겨내며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이수근 부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박지연



















댓글1
박현규
항상 웃는모습에 열심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