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조선생존기’ 서지석이 경수진의 수술을 도울 사람으로 송원석을 추천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는 손을 다친 이혜진(경수진 분)에게 칼을 잡아보라고 하는 한정록(서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진은 손을 다쳐 칼도 제대로 못 들었다. 한정록은 “그런 손으로 무슨 수술을 하겠다는 거냐”라고 이혜진을 말렷다.
이혜진은 “당장 수술할 사람을 조선에서 어떻게 구하냐. 몸에 칼을 대본 사람이 있겠냐”라며 자신이 하겠다고 우겼다.
이에 한슬기(박세완 분)는 임꺽정(송원석 분)을 추천했다. 이혜진은 “사람 배하고 짐승 배하고 다르다”라고 발끈했다. 그러나 한정록은 “아니다. 슬기 말이 맞다. 꺽정이라면 분명히 도움이 될 거다. 의료기술이 없어 그렇지 칼 다루는 데는 누구보다 능숙하고 경험도 많다”라고 그를 추천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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