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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 때까지 저 집이 무사할 수 있을까?”
지난 2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3회에서 목해원(박민영 분)은 이같이 말하며 수도관이 터진 펜션 호두하우스를 걱정했다.
북현리 이장(신현종 분)도 “아주 그냥 꽁꽁 얼어버렸다”고 놀라워했고, 임종필(강신일 분) 역시 “회생 가능할까”라며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목해원의 걱정과 달리 임은섭(서강준 분)의 동생 임휘(김환희 분)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를 열창하며 감탄했다. 이어 “물이 막 뿜어져 나왔는데, 날씨가 추워서 다 얼어버렸다”며 “‘겨울왕국’ 실사로 봤다. 내 인생 영화가 내 눈 앞에 실사로 벌어질지 누가 알았느냐”고 얼어버린 호두하우스를 실감나게 설명하기도 했다.

임휘의 표현처럼 북현리 명소였던 호두하우스는 그야말로 겨울왕국처럼 꽁꽁 얼었다. 추운 날씨 속 밤새 수도관이 터져 처마 밑으로 고드름이 줄줄이 생겼고, 물잔까지 얼어버렸다. 결국 목해원과 그의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는 거처를 옮겨야만 했다.
겨울왕국 같은 호두하우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진은 TV리포트에 “특수효과를 통해 완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에 있는 물병과 컵은 실제로 얼렸고, 대부분 특수효과”이라면서 “목해원이 들어갔을 때 나온 입김도 CG 처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두하우스는 심명여가 운영하는 오래된 펜션으로 북현리의 명소로 꼽힌다. 곳곳에 세월이 깃든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특유의 푸근함과 정겨움은 수도관이 터지면서 위기를 맞은 만큼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화면 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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