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임시완, 상의 탈의 한 채 설인아에 사과하려다…수건 풀려 ‘아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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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수행비서로 잠입한 설인아가 임시완에게 신뢰를 쌓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아찔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2회에서는 윤이준(임시완 분)이 수행비서로 잠입한 강재희(설인아)를 끊임없이 의심했다.
이날 강재희는 카메라가 장착된 안경을 쓰고 윤이준의 집에 처음 출근했다. 윤이준은 강재희를 바라보며 “군대에서 오해 좀 받았겠다? 아닌가? 고백받았으려나? 예쁘단 소리 안 들어 봤어?”라고 했고, 강재희는 “상무님이 더 예쁘다”고 밝혔다.
윤이준은 안경에 도수가 없단 걸 알고 의심했고, 안경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지켜보던 박봉이(김인권)는 서둘러 출동 준비를 했다. 윤이준이 아닌 강재희가 무슨 짓을 저지를까봐 걱정돼서였다. 다행히 강재희는 “숨긴 거 맞다. 여자 같단 말 지겹도록 들어서 안경으로 어떻게 좀 가려볼까 했다”고 사과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윤이준 집에 입성한 강재희는 먼저 집안 구조부터 파악한 후 화장실에 들어가서 박봉이, 김석진(남해준)에게 “사람에 대한 경계가 장난 아니다. 상호 신뢰부터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실에서 나오던 강재희는 고양이 제리가 달려들자 피하려고 하다가 윤이준을 밀쳤고, 윤이준은 고양이 화장실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강재희는 윤이준과 라포를 형성하고, 사망한 한은영(정유민)의 핸드폰을 찾기 위해 집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윤이준은 강재희에게 수행비서가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에 관해 밝혔다. 언행은 효율적으로 하고, 물리적·정서적 거리를 지켜야 했다. 윤이준은 강재희를 따라다니며 “나 사람 안 믿는 거 알 텐데. 난 계속 감시할 거고, 넌 계속 증명해야 해”라며 마지막 수칙, 2층 왼쪽 끝방엔 절대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김시현(김정현)이 윤이준 집을 찾아왔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강재희는 박 팀장(김도윤)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단 사실을 알았다. 퇴근한 강재희는 박봉이에게 윤이준에 관해 “본 적 없는 또라이다. 성격은 주먹을 부르고, 말투는 매를 부르고, 표정은 헤드록 각”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윤이준은 보름째 출근을 안 하는 중이며, 한은영이 보지 말아야 할 걸 봤다고 보고했다. 회사에 청소부로 잠입한 정완구(김기방)도 박 팀장이 윤이준 사무실 층에서 무언가를 갖고 내려갔다는 걸 알아냈다.



저기압이었던 윤이준은 강재희도 자신와 똑같이 집에서 달라진 걸 느낀단 걸 알고 “내가 미쳐가는 게 아니란 거지?”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윤이준은 강재희에게 기미상궁까지 시켰고, 강재희는 음식을 뱉어내며 “더럽게 맛없다. 이렇겐 기미 못한다”라며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후 윤이준은 아트센터에서 박 팀장과 접선, 한비서가 본 건 폐기 처분했는지 확인한 후 당분간 숨어 있으라고 당부했다. 윤이준은 차에서 기다리라고 했던 강재희가 자신을 미행하는 걸 발견, “너 누가 보냈어”라고 분노했다. 그때 기자가 나타나자 강재희는 빠르게 달려갔고, 기자를 뒤쫓아온 거라고 해명했다.
다음날 강재희는 윤이준 방에 들어갔다가 샤워를 마치고 상의를 탈의한 윤이준을 마주하게 됐다. 윤이준은 어제 상황을 사과하려고 뜸을 들였고, 강재희는 빨리 방을 벗어나려다 윤이준을 밀치게 됐다. 윤이준을 구하려고 몸을 던진 강재희는 수건이 풀린 윤이준을 보게 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나의 유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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