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동물병원 수의사, 마약류 셀프 투약 의혹→수술·진료까지?…직원들 ‘대형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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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MBC ‘실화탐사대’에서 동물병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첫 번째 실화는 동물병원 수의사 조 원장(가명)과 관련된 사건이다. 조 원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이유로 병원의 전 직원들이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찾아왔다. 직원들은 조 원장이 최근 손을 떨거나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병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마약류 의약품인 ‘케타민’이 약제실에서 수십 병 발견되었고, 평소 사용 빈도가 낮은 인슐린 주사기가 대량으로 발견된 점이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8월, 직원들은 약제실에서 조 원장이 마약류 의약품을 스스로 투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런 상태에서도 수술과 진료를 강행했다는 충격적인 말도 덧붙였다.
잠금장치가 필요한 마약류 의약품이 일반 수납장에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병원에 상주하고 있다는 보호자의 주장 역시 충격적이다. 그는 조 원장이 입원한 반려견을 방치해 상처가 악화하기도 했고, 그가 운영하던 이전 병원에서는 중성화 수술이 잘못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병원 위생 상태에 대한 문제들도 언급했다. 멸균 상태가 필요한 수술실에 빨래 건조대가 있는가 하면, 약제실에는 쓰레기가 쌓여 있다고 말했다.
‘실화탐사대’는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방영 중이다. ‘실화탐사대’는 극적인 실화를 찾아 취재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배우 지진희,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서인, 변호사 박지훈이 MC를 맡고 있다.
오늘(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동물병원 원장의 의혹과 추가로 17억 5천여만 원의 잔액이 남아 있는 교통카드에 대한 비밀을 밝혀낸다.
이지은 기자 / 사진 =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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