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바람에 떨어져”…김신영, 저학년 시절 집안 풍비박산→판자촌서 홀로 지냈다 (‘아는 형님’)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충격적인 가정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출신 작가 고명환, 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독서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김신영은 자신의 인생책으로 일본 작가 타무라 히로시의 ‘홈리스 중학생’을 꼽으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나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혼자 살았다. 집이 망해서 각자 뿔뿔이 흩어졌다”며 “난 혼자서 판자촌에 살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신영은 “어느 날 꿈을 꾸는데 누가 갑자기 나한테 침을 뱉더라. 너무 기분 나빠서 급히 깼는데 판자촌 지붕이 비바람에 떨어져 나가서 정말 비를 맞고 자고 있던 것”이라며 “장롱에 들어가 생각했다. ‘이 가난은 내 가난이 아니다. 내가 지금 갇혀 있다고 좌절하지 말자. 벽돌집에 살고 싶다는 게 첫 번째 목표였고 내가 가장 잘하는 걸로 돈을 벌자’고 생각했다”고 과거를 되짚었다.

이사만 무려 60번 넘게 했다는 김신영은 “여기저기 살다 보니 남는 게 뭐겠나.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가 남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그는 부모님을 원망하기보단 부모님 덕분에 코미디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했다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 탓을 하지 말고 환경 덕에 나는 이렇게 잘 산다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덧붙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김신영은 ‘웃찾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무한걸스’, ‘식신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아는 형님’에 여성 최초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아는 형님’




![정형돈 “불안장애로 활동중단, 지금도 약 복용 중”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14184634/CP-2022-0227-39720792-thumb-240x160.jpg)
![“요즘 이렇게 지내요”…’기내 민폐 논란’ 박수홍, 3주 만에 복귀→등장은 無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14183702/CP-2022-0227-3972061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