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53세’에 늦깎이 아빠 됐다…똑 닮은 딸 공개 “가장으로서 책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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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바비킴이 첫딸 혜미 양을 소개해 육아 근황을 전했다.
9일 채널 ‘I’m a 바비킴’에는 ‘바비킴에게 53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첫딸과 육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보 아빠 바비킴이 딸 혜미 양을 정성스레 돌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바비킴은 딸을 보며 “안녕하세요. 나 김혜미입니다. 지금 57일이고 남자처럼 생겼지만 딸이고요. 팔, 다리, 손, 발이 아주 큰, 그리고 긴 아이입니다”라고 말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저귀를 갈고, 아이를 놀아주고, 분유를 타며 그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바비킴은 첫 아이를 가진 소감도 전했다. “임신 소식을 듣고 어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일단 믿기지 않았다,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내가 50이 넘었으니까”라며 회상했다. 이어 “초음파를 처음 봤을 때도 실감이 안 났는데, 가끔 엄마 배 안을 찰 때 ‘진짜 우리 아이인가?’ 싶었다. 그리고 직접 태어나고 나니 비로소 실감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바비킴은 혜미를 위해 매일매일 불러줬던 태교 음악도 선보였다. 크리스 크리스토퍼스의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내가 이 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이라는 제목의 팝송을 태교 음악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하며 그는 노래를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바비킴은 아이를 가진 후 바뀐 점에 대해 고백했다.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시나요?”라는 물음에 “분윳값하고 기저귓값이 장난이 아니다, 생활비가 다 배로 뛰었다”며 “옛날에는 고집이 세서 가고 싶은 데로만 갔었는데, 이제는 닥치는 대로 다 해야겠다. 혼자 사는 게 아닌 셋이 사니까 가장으로서 책임을 져야지”라며 책임감 있는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줬다.
바비킴은 2022년 15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4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채널 ‘I’m a 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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