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마라톤 완주→육성 욕설 후회…”앞으로 욕 안 하겠습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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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이겨내고 도전한 하프 마라톤 완주 과정에서 솔직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마라톤 복귀 소감과 함께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욕을 안 하겠습니다!! 될까?”라는 유쾌한 글을 덧붙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26년 하반기 첫 대회이자 지속주 훈련을 위한 하프 마라톤에 참가한 진태현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최근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훈련 과정에서 부하가 걸려 상당한 체력적 부담을 느꼈던 그는 1시간 37분 1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마침내 하프 코스를 완주해냈다.

하지만 힘겨운 사투 끝에 골인 지점에 도착한 진태현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렸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씨X”이라고 육성으로 욕설을 내뱉었고, 해당 구간의 음성은 곧바로 자체 음소거 처리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진태현은 영상을 통해 “마지막 음소거는 ‘내가 왜 이 고생을 하지?’라는 욕들임”이라고 직접 설명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같은 주로 러너들 고생 많았다”며 함께 땀 흘린 동료 러너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완주는 진태현에게 남다른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5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그는 건강을 회복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하프 마라톤 코스에 복귀해 성실한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 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묵묵히 한계를 극복해 낸 그의 끈기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 역시 빛났다. 이날 10km 코스에 출전해 52분대 기록으로 완주한 박시은과 나란히 서서 훈훈한 투샷을 자랑한 진태현은 “다 필요 없고 제 아내가 제일 예쁩니다”라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평소에도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단단한 가족애를 보여온 부부의 일상이 이번 마라톤 도전기를 통해 다시 한번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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