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지연이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신 출연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지연은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연은 어깨 끈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드레스와 은은한 비즈 장식의 풍성한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예비 신랑인 21기 영철 역시 베이지 톤 수트부터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입고 듬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청바지에 흰 상의,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장난기 넘치는 시밀러룩을 통해 두 사람만의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 발표와 함께 이지연은 주변 사람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도 전했다. 그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예의인데, 혹시나 부담을 드리진 않을까 망설이다 미처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며 “서운한 마음이 드셨다면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편하게 연락해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감사히 소식을 전해드리겠다. 축하해 주시는 마음 모두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예비 신랑인 21기 영철도 앞서 개인 계정을 통해 “2026년 9월, 살짝 늦은 결혼을 합니다”라며 직접 결혼 날짜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14일 그는 심야 영화 관람 일상을 공유하며 결혼을 앞둔 설레는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그의 뒷모습에서는 든든하고 늠름한 자태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과거 국제 미인대회 ‘미스 글로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주목받은 이지연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21기 영철은 지난 2024년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13년 차 철강 업계 파이프 영업 직군에 성실히 종사해온 이력이 전해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달 중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단단한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지연, 21기 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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