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신곡 ‘퇴사할게여’, 익스 오마주 한 곡.. 직접 연락해서 허락 받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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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이들 전소연이 솔로곡 ‘퇴사할게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9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전소연, 장기하, 김창옥,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7일 솔로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 전소연은 타이틀곡 ‘퇴사할게여’에 대해 “진짜 퇴사한 건 아니”라며 “다들 일하다가 힘들 때 ‘그냥 퇴사한다고 할까’하는 생각을 하지 않나. 직장인들의 낭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일본과 미국 여러 가지 스타일의 밴드 음악을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 밴드에 도전했다”면서 “밴드 익스를 오마주하고 싶어서 직접 연락을 드리고 허락을 받았다”라고 작업 비화를 덧붙였다.
이날 전소연이 ‘퇴사할게여’ 라이브로 ‘라스’ 스튜디오를 통통 튀는 무드로 물들인 가운데 함께 출연한 스윙스는 유독 뿌듯한 얼굴로 전소연의 무대를 지켜봤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전파를 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참가자와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춘 사이. 스윙스는 “당시 고등학생이던 전소연을 프로듀싱 했다. 그땐 풋풋한 아기였는데 이렇게 큰 모습을 보니 너무 멋지다”며 전소연의 성장을 치켜세웠다. 이에 전소연은 “나는 아직도 신기하다. 그때 스윙스는 무서운 프로듀서님이었는데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방송을 하는 자체가 신기하다”며 웃었다.
이날 전소연은 불교 유치원 출신의 템플스테이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절에 머물며 108배도 하고 염주도 만들었는데 진짜 힘들었던 건 식사였다. 나는 편식이 엄청 심해서 고기를 좋아하고 채소를 아예 안 먹는다. 분명 콩고기가 있다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나물만 있는 거다. 그 정도 나물은 처음 접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아울러 “절에서 하루 자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밥을 한 술도 안 뜨면 오해할까봐 브로콜리를 하나 먹었다”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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