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원정이 또다시 김민호를 위기에 빠뜨렸다.
3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이하 ‘신병4’)에서는 박민석(김민호 분)이 김현욱(이원정)이 본모습을 보게 됐다.
이날 한밤중 부대 내 총성이 들렸다. 총기 안전 검사를 하던 중 공포탄이 격발된 사고로, 김현욱(이원정)이 벌인 일이었다. 임성민(남민우)은 선임 근무자가 박민석이라고 보고한 후 박민석의 어깨를 만지며 “이게 뭔 일이냐”라고 했고, 박민석은 사과했다. 전세계(김동준)는 경위서를 쓰면서 웃고 있는 김현욱을 유심히 지켜봤다.
다음 날 조백호(오대환)는 병사들에게 “괜히 누가 그랬는지 알려고 하지 말고, 자다 깼다고 알아도 갈구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뜀걸음 대신 총기 안전 검사를 해보라고 지시하는 조백호. 병사들은 김현욱에 관해 “에이스인 줄 알았는데, 완전 폐급”이라고 투덜거렸다.



조백호는 박민석, 김현욱을 불러 “실수해도 같이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으니 너무 쫄지 말아라”면서 죄책감에 시달릴 김현욱을 달래주었다. 변혁진(이현균)은 보란 듯 “책임은 위에서 지는 거다”라며 군장을 돌았다.
김현욱은 박민석에게 진심인 것처럼 사과했고, 박민석은 “그래도 별일없이 잘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김현욱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전세계는 박민석을 불러 김현욱에 대해 “괜찮은 거 맞냐”라면서 라면, 불침번 사건을 말했다. 박민석은 “긴장하면 그럴 수도 있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던 중 김상훈(이충구)은 박민석, 김현욱, 문빛나리(김요한)에게 “공이보다 더 중요한 건 공이멈치못이다. 이거 없으면 큰일 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박민석의 소총에 문제가 발생했다. 공이 멈치 못이 없는 걸 발견한 최일구(남태우). 박민석은 “전 진짜 분명히 넣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두 번째 경위서를 작성했다.



범인은 김현욱이었다. 11개월 전, 다리를 절뚝거리며 9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퇴소한 김현욱.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이었다. 김현욱은 “박민석, 다 너 때문이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몰래 공이멈치못을 버리려던 김현욱. 하지만 이를 주운 문빛나리는 박민석에게 “현욱이가 뭘 버리는 것 같긴 했다”라고 알려주었다. 박민석은 그동안 김현욱의 실수들을 떠올리며 김현욱에게 “너지?”라고 했고, 김현욱은 태연하게 “그게 왜 거기 있지?”라고 말하며 비열하게 웃었다. 그때 전세계가 나타나 일단 박민석은 아무 일도 없는 척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ENA ‘신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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