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첫방부터 터졌다…넷플릭스 예능 ‘1위’→최고 시청률 4.4% 기록하며 반응 뜨거운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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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발 케미’가 ‘비서진’의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약 7개월 만에 돌아온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단순한 매니저를 넘어 스타의 은밀하고 사적인 영역까지 책임지는 ‘진짜 비서’로 변신하는 예능이다. 시즌2 첫 방송에서는 첫 번째 ‘my 스타’ 가수 비비의 솔직한 매력과 두 사람의 섬세한 케어가 어우러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31일 SBS에 따르면 ‘비서진’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전체 2위에 오르며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회 주요 디지털 플랫폼 클립 누적 조회수도 방송 2일 만에 700만뷰를 돌파했다. 2049 타깃 시청률 1.7%, 분당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전 시즌 마지막회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최대한 적응하지 않으려 한다”…더 독해진 수발 케미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시즌2의 달라진 수발 강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정욱 PD는 시즌2 부제 ‘무엇이든 해줄지니’에 대해 “서진이 형이 점점 자신이 노예가 돼가고 있다는 걸 밝혔다”며 “노예 근성이 있다고 해서 까칠함보다는 이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서진은 “저와 전혀 상의 없이 제작진이 함부로 지은 제목”이라며 “비서로 적응되는 것 같은 자신이 너무 싫어서 웬만하면 지금도 적응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최대한 적응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게 제 각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저는 피디님이 시키면 다 한다”며 “어릴 때부터 형님들 비위 맞추며 살아왔다. 쭉 눈치 보며 살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적응하기 싫다”던 이서진…김광규까지 털어놓은 ‘비서진’ 속사정
시즌2를 맞은 두 사람은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부터 촬영에 대한 솔직한 속내까지 털어놨다. 이서진은 시즌2 출연 계기로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꼽으며 “그것만 아니면 거절하려 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면서 시즌2를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규 역시 “경기가 많이 안 좋다. 가릴 처지가 아니다. 전 들어오는 일을 순서대로 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촬영 고충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서진은 “사실 항상 힘들다”며 “처음엔 불평불만하다 점점 순응해서 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노예근성”이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제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 다른 예능에 비해 녹화 시간이 길다. 아주 비효율적이다”라면서도 “드라마나 영화 시장이 안 좋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비비 이어 차태현·장혁까지…더 커진 ‘my 스타’
첫 방송에서는 이서진이 비비의 히트곡 ‘밤양갱’을 모른다고 하자 비비가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장면부터 워터밤 공연을 앞둔 긴장감, 프로다운 무대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다음 방송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my 스타’로 등장한다. 차태현은 “매니저 알바비를 어떻게 줘야 하나?”라며 ‘비서진’ 최초 알바비 지급을 예고했고, 이서진과 김광규는 공연장 길잡이와 밥 수발, 감기에 걸린 차태현을 위한 보리차 수발까지 나선다.
여기에 복권 당첨과 차태현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 장혁의 깜짝 등장까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사진=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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