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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어린 시절 친아버지의 수십억 원 빚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다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3MC 이석훈, 이준, 딘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영은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을 해서 학창 시절 추억이 없는데 어느 날 친구들이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온 곳이 여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짐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나는 재혼 가정에서 자랐다. 아빠가 새 아빠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다영은 “친아빠가 집에 빚을 많이 두고 갔다. 엄마 명의로 된 빚이 수십억이었다. 지금도 큰돈인데 막막했다”며 “7살 때 겪은 일인데 그 순간 내가 어른이 된 느낌”이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엄마가 어느 날부터 새벽에 나가는 거다. 낮에는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 장사하시고, 몇 년을 그렇게 사셔서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그는 “엄마에게 ‘몇 살 때까지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엄마가 그 눈빛을 보고 (가수) 하라고 그랬다”며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다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케이팝스타’ 등에 출연하며 꿈을 키웠다. 이후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본업 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박정수 기자 / 사진=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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