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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지은 기자] 하석진이 안희연을 향한 직진 플러팅을 선보이며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 13%를 넘어섰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운명 같은 만남이 공개됐다. 더불어 두 사람을 둘러싼 다채로운 인물들의 케미스트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첫 만남부터 3연속 우연으로 엮인 김무진과 한규림의 로맨스는 시작부터 폭풍 전개를 선사했다. 커플티 해프닝부터 레스토랑 재회까지 이어진 인연 속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이 건넨 코코아 한 잔의 따뜻한 위로에 설렘을 느꼈다. 낯선 감정을 자각한 그는 숨김없이 “제가 규림 씨를 좋아하는 것 같다요”라는 심쿵 고백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바쁜 일상 탓에 마음 둘 여유가 없다며 현실의 벽 앞에 선 한규림도 김무진의 진심을 외면할 수 없었다. “나 더 흔들지 마요”라는 규림의 부탁에도 흔들림 없이 직진하는 김무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또한 “도망 안 가요”라는 그의 다정한 약속과 한규림의 눈물은 두 사람이 함께 이겨낼 고단한 현실과 눈부신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한 조흥식(배정남 분)의 등장으로 몽글몽글하던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정류장에서 쓰러진 박수남(강애심 분)을 구한 한규림은 아들 조흥식에게 잊지 못할 은인이 되었다. 이에 조흥식은 “진짜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지만 나는 규림 씨가 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산 줄 알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라이벌 등장에 김무진도 가만히 있지 않았고, 조흥식의 직진 행보에 “나한테만 잘해주면 안 됩니까?”라는 말과 함께 질투심이 폭발했다.

김무진과 한규림의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티키타카는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한규림이 챙겨준 도시락 하나에 푹 빠진 박정우(민진웅 분)와 오랜 세월 김무진만을 바라본 장서현(이주연 분)의 애타는 짝사랑 모트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손을 잡은 장서현과 박정우의 짝사랑 동맹은 엉뚱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허당미 넘치는 두 사람의 예측 불허 콤비가 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에 색다른 변수를 예고한다.
첫 방송부터 스토리,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균형감 있게 펼쳐진 ‘사랑이 온다’는 우연을 운명으로 바꾼 두 사람의 사랑과 주변 인물들과의 얽힘으로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랑이 온다’ 2회는 전국 기준 13%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3회는 오는 8월 1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랑이 온다’의 연출을 맡은 홍석구PD는 ‘오! 삼광빌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 삼광빌라!’는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33.7%를 기록한 바 있다.
최지은 기자 /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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