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지은 기자] tvN 새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김도완의 첫 악역 도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tvN 새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레이나 호텔 대표 천여리(박은빈)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양세종)의 만남을 그린 오컬트 로맨스 작품이다.
그 가운데 프로 골퍼 ‘박승재’ 역을 맡은 김도완이 첫 등장부터 임팩트를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김도완이 분한 ‘박승재’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여당 유력 대권주자 ‘박진동’(민응식)의 외아들로, 전 여자친구 ‘장은주’(윤혜림)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후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실 그는 은주를 살해한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언론에 나서고, 여리의 사촌동생 하리와 결혼 준비를 하며 악랄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자신에게 ‘기생충’이라고 말한 여리에게 따지러 가고, 이미 귀신이 된 은주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아는 여리와의 삼자대면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여리와 수사를 진행하던 강욱이 은주의 시체를 찾아내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앞둔 승재는 체포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특히 구치소에서 변호사에게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아버지의 범죄 이력을 거침없이 언급하는 장면은 그가 느끼는 죄책감이 전혀 없음을 잘 보여준다.
김도완은 서늘한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순도 100% 빌런’ 박승재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은 또 다른 결의 인물로서의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또한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오싹한 연애’ 2회는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직전 회차 시청률 3.0%보다 2.3%p 상승했다.
최지은 기자 / 사진 = tvN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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