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과거 연기력 논란 인정…”50번 돌려봐, 당시 패기만 있었다”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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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유노윤호가 본인의 연기력 논란을 인정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유노윤호가 나와 과거 일화를 밝혔다. 이날 이수지는 “윤호 씨가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로 연기 극찬을 받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며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유노윤호는 “제 첫 작품이 ‘맨 땅에 헤딩’이었다”며 공감했다. 붐은 “모든 (연기) 얘기는 여기서 마지막이다. 왜냐하면 윤호 씨가 다 내려놓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저는 과거를 부정하지 않는다”며 연기력이 좋지 않았던 과거를 인정했다.


이어 패널들은 과거 유노윤호의 연기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본 탁재훈은 “도대체 어딜 보고 있는 거냐”고 비꼬았다. 유노윤호 또한 “다시 봐도 신선하다. 어딜 보고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당시에는 정말 연기를 몰랐다. 패기만 있던 시절이라, 눈을 봐야 하는지 귀를 봐야 하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수지는 영상을 가리키며 “이 영상을 정말 50번 넘게 돌려봤냐”고 물었다. 유노윤호는 “출연진 분들이 정말 고생했는데 나라는 배우가 준비가 안 돼 있으니까, 화가 났다. 그래서 50번 정도 봤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선민은 “준비가 안 돼 있으면 처음부터 하지 말지 그랬냐”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뒤이어 출연진들은 유노윤호가 연기로 극찬받았던 2025년 디즈니+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붐은 인생작이라며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냐고 질문했다. 유노윤호는 “그 작품이 오디션으로 된 거다. 대본 리딩 하는데 감독님한테 아쉬운 소리를 들었다”며 “그래서 좀 당차게 얘기했다. ‘시간을 2주만 달라. 마음에 안 들면 마음대로 하시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목포로 내려갔다는 그는 “1970년 대 사투리를 써야 했다. 그래서 택시를 타서 목포 토박이 기사님들과 사투리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나한데 주어진 오디션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장벌구 역 사투리를 쓰면서 인사했다.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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