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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넷째 임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동현은 “아내의 임신 소식에 양가 어머니들이 헛웃음을 터뜨리셨다”고 했다.
25일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선 김동현 김응수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은 김동현은 “오늘 여기 나온 건 도망 친 건가”라는 짓궂은 질문에 “그건 아니다. 아내가 지금 임신 20주차인데 24시간 내내 같이 있을 순 없다”고 답했다.
아이의 성별에 대해선 “우리 집 첫째가 아들, 둘째 셋째가 딸인데 넷째는 아들”이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도 받았다. 이에 탁재훈이 “어쩜 그렇게 밸런스가 좋나”라며 놀라워했다면 감응수는 “빨리 집에 가라. 집에 있어야 한다. 오늘 방송 분량은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라”고 주문,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동현은 아내의 넷째 임신에 대한 양가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장모님 뿐 아니라 우리 어머니도 뭐라고 하셨다. 왜 이 고생을 또 하게 하냐고 하시더라. 장모님은 아예 헛웃음을 터뜨리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가 넷째 생각이 크게 있진 않았다”면서 “나도 아내도 샤머니즘을 좋아하는데 ‘사주에 자식이 한 명 더 있고 아들이다. 백마 탄 장군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정자왕’으로 잘 알려진 김동현은 “그때 2억 마리 이상으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다 살아 있고 건강하게 잘 움직인다고 했다. 주말 크리스마스 명동이었다”며 테토남의 면면을 뽐냈다.
넷째 임신과 함께 정관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공장 문을 확실하게 닫았다. 수술 후 결과를 보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뭔가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마음이 이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매미킴이 아니라 매듭킴”이라는 말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날 김동현은 2세를 준비 중이라는 새신랑 이상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는 “요즘 보니 ‘임신 기운’이라는 말이 있더라. 임신을 위해 아내의 속옷을 빌려가는 사람들도 있다”며 “주로 배냇저고리에 출산의 기운이 있다는데 그보다 좋은 게 아이가 자주 쓰던 담요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쓴 담요가 있어 오늘 가져왔다”면서 이상민에 아기 냄새가 그대로 밴 담요를 선물했다. 이에 이상민은 감동과 감사 인사를 동시에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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