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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채연이 전설로 남은 ‘눈물 셀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9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작곡가 주영훈 특집으로 채연이 출연해 ‘스톰'(STORM) 무대를 꾸몄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 중인 채연은 ‘Y2K 콘셉트’를 전면으로 내세운 데 대해 “요즘 과거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고, 요즘 MZ 친구들의 패션과 유행이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와서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래선지 어린 친구들도 좋아해주더라”고 밝혔다.
‘눈물 셀카’로 미니홈피의 전설이 된 데 대해선 “저때 정말 힘들었다. 어린 마음에 겉멋도 있었지만 정말로 힘들어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갑자기 큰 사랑을 받다 보니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컸다. 그걸 추스를 길이 없었는데 마침 새벽에 SNS를 한 게 큰 실수였다”고 자조했다.
채연은 또 “사진에서 내가 울고 있지 않나. 저게 진짜 운거다. 막 울다가 ‘찍어볼까’ 싶어서 한 300장을 찍었다. 눈물이 계속 났다”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눈물 셀카를 주제로 한 곡도 발표했다는 그는 “제목은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다. 앨범 재킷은 미니홈피 콘셉트로 만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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