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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방송 전부터 남녀 주인공이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자랑하더니 방영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 드라마 ‘스프링 피버’다.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백민아 작가가 쓴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안보현과 이주빈이 소설을 찢고 나온 듯해 화제가 됐다. 5일 방송된 1화에서는 서울에서 인기 교사였던 윤봄(이주빈)이 신수읍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기를 다짐했고, 이곳에 정착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는 선재규(안보현) 등장으로 평온한 일상에 균열이 생겼다.
학교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지고, 윤봄은 한밤중 집 앞에서 그와 다시 마주쳤다. 그는 재규가 들고 있던 닭꼬치를 흉기로 오해해 혼비백산 도망쳐 폭소케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암시돼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스프링 피버’는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6.1%를(닐슨코리아 기준)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스프링 피버’는 어떤 드라마?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다. 안보현은 극 중 큰 체격과 거친 첫인상,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것과 달리 누구보다 뜨겁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선재규로 분했다. 그는 조카 선한결(조준영)을 바르게 키워내는 걸 인생 목표로 삼고 살아가던 중 윤봄의 등장으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예측불허 돌진형 성격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의 상대역 윤봄 역은 이주빈이 맡았다. 윤봄은 윤리 교사로, 과거 대문자 E를 통째로 집어삼킨 낯가림 하나도 없는 인물이었다. 사람들만 만나면 배꼽을 찢어 놔 ‘연쇄 썰인마’라고 불렸고, 치명적 얼굴로 윤리적이지 못한 생각을 불러일으켜 ‘번뇌 여신’이라 불릴 정도였다. “나라에 세금 더 내라”는 말까지 들은 그였는데 지금은 자발적 아웃사이더 신세다. 과연 이주빈이 이 사연을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됐다.


▲ ‘믿보배’ 안보현X이주빈의 만남…설렘 폭발
안보현과 이주빈의 설레는 케미가 드러난 가운데 안보현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저희는 밀당이 아니다”라며 “밀어도 밀리지 않고, 당겨도 당겨지지 않는 두 사람이 티키타카를 맞추며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목 그대로 춘곤증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따뜻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 영상 말미 나타난 예고편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안보현과 이주빈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주빈은 지인들에게 “(안보현) 잘생겼어? 둘이 진짜 뭐 없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보현도 “애들끼리 제수씨로 딱 이라고 한다”고 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이주빈은 “작품을 하며 배우들끼리 만나는 경우보다 스태프들과 만나는 경우가 많다. 세 커플 있다고 들었다”고 화제를 전환하기도 했다.


▲ 메가폰은? 월화극 신기록 쓴 박원국 감독이 잡았다!
안보현과 이주빈을 더 빛나게 할 연출은 박원국 감독이 책임진다. 박 감독은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차트까지 석권했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차기작으로 해당 작품을 택했다.
그는 ‘스프링 피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선재규와 윤봄이 서로를 위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남자 선재규”라고 강조하며 “과장된 코미디가 아닌 즐겁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프링 피버’는 방영 전 공개된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이 누적 조회수 6천만 뷰에 육박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N ‘스프링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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