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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출연자 리스크를 안고 공개된 프로그램이 시즌 1을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앞선 시즌은 지난해 OTT를 통해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시청자들을 홀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시즌 2 소식과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프로그램은 출연자로 나선 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이번 시즌 역시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또 하나의 레전드 시즌 탄생을 알리고 있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4,700,000 시청수를 기록,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공개 2주 만에 누적 10,200,000 시청수를 나타낸 프로그램은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여기에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중이다.
▲ 백종원 리스크에도…승승장구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참가자들 요리를 평가하는 ‘흑백요리사2’는 앞서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각종 논란들로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빽햄 선물 세트 상술 논란, 식자재 원산지 미표기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백종원은 이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흑백요리사2’의 경우 당시 촬영 중이었던 만큼 하차 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걱정과 우려 속 ‘흑백요리사 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 2, 3회까지 동시 공개된 프로그램은 요리와 경쟁의 맛을 강조하며 귀환을 알렸다. 백수저 18인과 맞붙을 흑수저 선정 1라운드와 히든 백수저 2인의 등장, 백수저와 흑수저가 맞붙는 2라운드 초반부가 담겨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 지난 30일 공개된 8-10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가 탄생했다. 3라운드 흑백 팀전 ‘올 오어 낫싱’에서 한 팀이 전원 탈락한 가운데, 패자부활전 미스터리 박스 끝에 2명이 극적으로 추가 생존했다. 14명의 생존한 셰프들은 4라운드 TOP7 결정전 2인 1조 흑백 연합전에 임했다.
▲ 감동과 여운 선사…생존을 위한 치열한 승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셰프들이 천상의 맛을 만들기 위해 조화로운 조합을 찾아가며 시너지를 높여야 하는 경연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신구 세대 조화를 이룬 팀이 있는가 하면 스승과 제자의 오랜 인연, 파인다이닝 셰프들 만남은 흥미를 배가시켰다. 또 제한된 시간 안에 파인 다이닝의 극상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을 감행한 팀이 보여준 치열함 그 자체는 박진감이 넘쳤다.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는 듯한 팀의 경연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열기가 가득했던 경연 끝에 1위 팀 2명의 셰프는 바로 TOP7에 직행할 수 있었다. 최대한 빨리 조리하고 두 사람이 요리한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조화를 이룬 함께 해서 맛있었던 1위 팀 전략이 통했다. 안성재 심사위원은 “‘뭐가 특별할까’ 생각할 수 있는데 먹었는데 두 분의 얼굴이 뚜렷하게 보였다”면서 “임팩트가 강했던 디시”라고 극찬했다.
최하위 팀이 탈락한 뒤, 남은 5팀이 TOP7 남은 5자리를 거머쥐기 위해 4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치렀다. 4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상상도 못한 깜짝 반전 룰이 기다리고 있었다. 생존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이 시작되고 종이 한 장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탈락 후 “많이 배웠다”는 겸손의 소감을 남긴 셰프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마지막 TOP7에 이목…오는 13일 우승자 공개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승패 속 어떤 참가자가 마지막 TOP7 자리에 오를지 전 세계 시청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만 남은 TOP7의 맞승부가 펼쳐질 ‘흑백요리사2’의 11-12회는 오는 1월 6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시즌2 대망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13회는 오는 1월 13일에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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