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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자유로워”…’73세’ 양희은, 암 수술 후 불임 판정 고백 [RE:뷰]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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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양희은이 자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9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는 ‘공중화장실에서 씻던 양희은이 국민가수가 된 성공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양희은은 어머니의 생전 작품들을 전시한 카페에서 선우용여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혼 통보를 한 뒤 떠난 아버지 탓에 장녀로서 평생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가슴 속에 항상 어머니가 박혀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양희은은 서른 살에 암 수술을 받고 불임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못 갖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자유스럽다”고 덧붙였다. 가정사 때문인지 ‘애 없어’, ‘나 그 인연 싫어’, ‘거기서 벗어났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이를 듣던 선우용여가 입양에 대한 생각을 물었지만, 그는 “난 다 싫다”며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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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우용여는 “하긴 내가 자식이 있어도 옆에 없으니까 솔직히 너무 편하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딸은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양희은은 여러 방송에서 난소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난소암 말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양희은은 지난 1971년 ‘아침 이슬’로 데뷔해 ‘작은 연못’, ‘가을 아침’,’한계령’, ‘엄마가 딸에게’ 등 오랜 세월 동안 독보적인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현재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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