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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류진이 둘째 아들 찬호와 함께 과거 출연했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의 추억을 되짚었다.
지난 4일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찬호랑 10년 만에 다시 보는 아빠 어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류진은 절친한 배우 김나운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아 찬호와 함께 파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 요리를 준비하던 류진은 “이런 건 찬호가 도와줘야 한다”라며 SOS를 쳤다. 이어 찬호가 등장하자 류진은 “요리 소리가 시끄러우면 ‘아빠 뭐하세요’하고 나와봐야한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류진은 “원래 찬호가 평소에 나한테 요리를 진짜 많이 해준다. 오늘은 내가 특별히 해주는 날”이라면서 다정한 부자 케미를 뽐냈다. 제작진이 “아빠가 파전 해준 적 있냐”라고 묻자 찬호는 “비 올 때 해줬던 기억이 있다”라고 답했다. 류진은 “김치전은 해봤는데 파전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찬호는 아빠의 요청에 따라 파전 소스를 만들며 요리를 도왔다. 파전을 굽던 류진은 “‘아빠 어디가’에서 전 부치러 간 거 기억나냐”라고 물었지만 찬호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류진이 “얘는 어렸을 때 기억이 없다고 한다”고 웃자 찬호는 “4살 때 기억을 어떻게 하냐. 그래도 예전에 아빠가 엄마 몰래 장난감 사서 침대 밑에 숨긴 건 기억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만든 파전을 먹으며 ‘아빠 어디가’ 당시의 영상을 시청했다. 류진이 “기억 안 나냐”라고 재차 물었지만 찬호는 여전히 “기억 안 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유명한 ‘스파링 장면’이 재생되자 찬호는 “그때 자전거를 30초 이상 타면 브라키오사우르스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다. 그런데 아빠가 시키면 늦게 온다고 해서 결국 못 샀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 말미 류진은 “아빠가 너를 저렇게 키웠다”라며 추억에 잠겼고 찬호와 함께한 유쾌하고 따뜻한 부자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가장(멋진)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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