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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제주의 애플망고 농장주를 만났다.
24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제주도로 집합 개판(?) 농사에 지친 김대호의 특단의 조치?! “아는 만큼 수확한다” 꼰부장 김대호만 즐거운 제1회 흙심 워크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대호와 제작진은 ‘제1회 흙심 워크숍’을 위해 제주도로 왔다. 김대호는 “농사 기술을 배워야 한다. 언제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할껀가? 그래서 오늘 흙심 워크숍에 모셨다”라며 “오늘은 흙심인대호가 아니라 견학인대호”라고 말했다.
견학인대호 일정은 아재 입맛 저격한 식사 시간, 힙한 신식 농사 기법, 제1회 도전 망고벨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호는 “제가 ‘아는 만큼’ 하면 ‘수확한다’라고 외쳐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 제작진은 “창피하다”라며 부끄러워 했고, 김대호는 “배움에 창피가 어딨냐”라며 더 크게 외쳤다.
버스 안에서도 김대호의 가이드가 계속됐다. 김대호는 제주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고 제작진들은 점점 지루해 했다. “어떻게 잘 아냐”라고 질문에 그는 “여러분에게 설명해줘야 하니까 공부하고 왔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식사를 한 후 애플망고 농장을 찾았다. 제주 애플망고 농장주는 “밭 작물은 힘들죠? 과일 농사는 좀 쉽다”라고 말해 김대호를 솔깃하게 했다.
이어 농장주는 “망고 나무가 옻나무과여서 나무를 안 건드리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망고가 약해서 툭치면 떨어진다. 하나에 2~3만원 한다”라고 경고했다.
농사 기술을 전수 받기 전 망고 시식 시간을 가졌다. 애플망고를 맛 본 김대호는 “너무 달콤하다. 우리가 아는 일반 망고는 열대 과일 특유의 녹진한 단 맛이 나는데 애플망고는 상쾌하다”라고 감탄했다.
애플 망고 농장은 현재 시스템 에어컨으로 온도 습도를 관리하고 있었다. 김대호가 “전기세가 많이 나올 거 같다”라고 하자, 농장주는 “전기세가 1년에 3억 나온다. 이번 겨울부터 설치해서 시스템 에어컨과 스마트싱스 프로로 약 40% 절감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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