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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 “시키니까 했다” [RE:뷰]

작성자 아바타 노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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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개그맨 서세원 장례식장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춘 사연을 전했다.

7일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서세원 장례식장에서 숭구리당당 했던 이유. 김정렬이 춤으로 건물주가 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정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정렬은 ‘숭구리당당’ 춤을 추며 “하도 이걸 털었더니, 한 43년 동안 털었더니 이게 너덜너덜하다”라고 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그때부터 쉬다 보니 이렇게 좀 쉬게 됐다. 쉬고 싶어서 쉰 게 아니다”라며 “각종 행사에 장례식만 빼고 다 간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채널 ‘클레먹타임’ 호스트인 배우 이동준은 “고(故) 서세원 씨 장례식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김정렬은 “당시 장례식 진행을 누가 하셨냐면 김학래 선배님이 하셨다”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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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객석에 앉아있던 김종석 씨가 ‘사회자님 드릴 말씀이 있다. 서세원 씨가 고인이 되었지만 가장 사랑했던 개그맨 김정렬 씨가 나와있다. 이 자리에서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춤을 가시는 길에 보여 드리는 게 어떻겠냐’고 제의를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학래는 점잖게 ‘그렇게 하시라’고 이러더라. 당황스러웠다. 이건 시켰으니까 하긴 해야 되는데 장난을 치면 안 되겠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정 앞에 나가서 생각했다. 사람이 태어날 때 기쁘듯 죽음도 기쁨으로 가야지. 서세원 형님 가시는 천국의 길을 내가 아랫도리로 터 드려 편안하게 가시라 생각하고 춤췄다”라고 서세원 장례식장에서 춤을 춘 이유를 고백했다.

이후 이동준이 “사람들이 안 웃었냐”라고 묻자 김정렬은 “다 울었다”라고 답했다.

또 김정렬은 해당 춤을 담은 영상이 “5일 만에 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깜짝 놀랐다”라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세원은 2023년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사인은 심정지로 알려졌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채널 ‘클레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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