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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인간 Y2K가 돌아왔다… 20년 만에 ‘둘이서’ 재현

작성자 아바타 노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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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가수 채연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갔다.

10일 채널 ‘2005채연’에는 ‘성수가 요즘 핫하대서, 아무렇지 않은 척 걷기가 마음이 뜨거워졌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채연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인 2005년 ‘둘이서’ 활동 당시 메이크업과 복장을 하고 거울 앞에 섰다.

채연은 “솔직히 만감이 교차한다. 솔직히 예전하고 100% 똑같진 않은데, 되게 웃길 줄 알았다. 근데 보자마자 뭔가 뭉클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한동안 감정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울 성수역으로 향한 채연은 한 카페에 방문했다. 아무도 알아보는 이가 없자 채연은 “사람들이 진짜 절 모르는 거잖아요. 근데 (나를) 모르는척하는 느낌? (람들이) 나를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착각이 있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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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2005년 콘셉트’에 맞춰 “지난주에 음악방송 1위 했는데 왜 날 못 알아보지?”라고 말해달라고 채연에게 요청했다.

채연은 “지난주에 1위를 했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 ‘X맨’도 나가고 ‘음악캠프’도 한 번 더 나가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정도 인기면 경호원도 한 명 있어야 하는데 아무도 없는 게 맞냐. 이게 맞냐. 이 분위기 뭐냐. 너무 적응이 안 된다”라면서 콘셉트를 계속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연은 올해 47세로 2003년 데뷔해 ‘둘이서’, ‘다가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4년 발매된 노래 ‘둘이서’는 독특한 안무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채널 ‘2005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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