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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3개월 간 5155억 벌었다…43개 기업 중 1위

작성자 아바타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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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25년 1분기 주식재산 증가액에서 가장 큰 성과를 기록했다.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는 9일 “2025년 1분기(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 변동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1~3월) 동안 국내 대기업집단 총수 중 방시혁 하이브 의장 주식 평가액이 가장 큰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주식 평가액이 6,000억 원 이상 감소했으며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또한 주식 재산이 급락하면서 ‘1조 클럽’에서 탈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3월 말 기준으로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는 43명의 그룹 총수가 포함됐다. 상장사의 지분뿐만 아니라 비상장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보유한 주식도 포함했다. 주식평가액은 1월 2일과 3월 31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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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43개 그룹 중 올해 1분기 가장 큰 주식재산 증가액을 기록한 총수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으로 주식 재산이 2조 5,816억원에서 3조 971억 원으로 증가했다. 3개월 만에 20%(5,155억 원) 상승한 셈이다. 하이브 주가는 BTS(방탄소년단)의 복귀 기대감 등으로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같은 기간 동안 11조 9,099억 원에서 12조 2,312억 원으로 2.7%(3,213억 원) 상승했다.

한편 방시혁은 지난해 급여를 ‘0원’으로 설정했지만 상여금만으로 9억 8,000만 원을 수령하며 고액 연봉자 목록에 포함됐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상여금 지급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가 회사 내외부 성과에 따른 성과급으로 받은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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