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두번째 신혼을 맞이했다.
18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다시 부부 선언한 백홍! 본격 껌딱지 신혼 생활 시작?’이라는 제목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김수현(백현우 역)의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김지원(홍해인 역)의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김수현을 발견한 한 이웃은 “11층 총각이네”라며 반가워했다. 이를 들은 김지원은 김수현에게 팔짱을 끼며 “총각 아니다. 제가 이 사람 아내다”라고 말했다.
놀란 표정을 지은 이웃은 “이사 들어올 때 그 집에 혼자 산다고 하지 않았냐. 그새 결혼을 한 거냐”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김수현은 김지원의 얼굴을 바라보며 “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신혼부부구나. 한창 좋을 때네”라는 이웃의 말에 김지원은 “좋다”라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간 김지원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적으로 선언됐다. 동네에서 그런 분 하나가 알게 되면 다음 날 편의점 알바까지 싹 다 알게 되어 있다. 11층 총각이 어마무시하게 예쁜 여자랑 결혼했다고”라며 자랑스러워했다.
김지원이 “한창 좋을 때인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라고 말하자, 그를 끌어당겨 안은 김수현은 “어떻게?”라고 물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백화점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가 아찔한 위기 속에서 기적처럼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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