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 젬마가 자신이 만든 이유식을 잘 먹어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일상의 공유하고 싶은 순간들 (수다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7개월 아들의 이유식에 대해 언급했다. 윤승아는 “요즘에 제가 이유식을 만들고 있는데 원래 시판되는 이유식도 되게 좋은 게 많고 하지만 우선 초기에는 만들어 주고 싶어서 만들어 먹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금 이제 이유식 중기가 됐는데 중기는 육수도 해야하고 좀 복잡하다. 저는 토핑 이유식을 하고 있는데 먹일 때는 편한테 이제 한 번에 해놔야 되는 것들이 많아서 만들 때 좀 하루 종일 시간을 잡아먹는다. 지금 두 가지로 한다. 재료들을 30그램씩 소분해놓고 3~4가지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이유식은 아침에 첫 분유를 하고 두 번째 맘마 텀에 하고 있고 그 다음 이유식은 토핑으로 해서 새로운 식재료 추가될 때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승아는 “(젬마가)너무 잘 먹어줘서 만드는 데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 언제까지 만들어줄지 모르겠지만 힘들면 또 사서 먹이겠죠?”라며 “그래도 먹는 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계속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승아는 “제가 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무물을 했는데 ‘지금 뭐하세요?’라는 질문이었던 것 같았는데 많은 분들이 아이 첫 분유로 아침 시작하고 저처럼 휴대폰 하시거나 그래서 동질감도 느끼고 정보공유하는 느낌이더라. 아무래도 저도 첫 아이이고 아직 잘 모르니까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는 게 되게 좋더라. 물론 이제 육아가 힘듦도 있지만 사실 너무 귀여워가지고 금세 잊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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