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다경 기자]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소식좌’로 꼽히는 가수 산다라박. 식욕이 없는 그는 집에서 음식을 아예 해 먹지 않고 있었다.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김숙티비’에는 ‘거봐~ 노력하면 되잖아 다라 파크 먹페스티발 (feat. 박소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절친인 산다라박의 집에 방문해 몸보신을 위해 음식을 해주려고 했으나, 인덕션이 안됐다.
김숙은 가져온 음식을 해 먹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크게 당황했다.
김숙은 “다라(산다라박)와 밥을 해먹으려고 음식을 싸왔는데…”, “최악이다 최악”이라며 황당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고, 산다라박은 “언니가 많은 음식을 가져오셨는데”라며 민망해 했다.
이내 산다라박은 “버너가 있어요!”라며 버너를 가져왔다. 그러나 김숙이 “가스는 있니?” 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해맑게 “가스가 뭐예요?”라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산다라박은 김숙이 말한 ‘가스’가 무엇을 뜻하는지 곧 눈치를 챘으나 “버너를 열어보지 않아 안에 가스가 있는지 모른다”라고 말해 김숙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김숙은 “그럼 어떻게 먹을 거야”라고 포기한 듯 말했고, 산다라박은 “그냥 전자레인지에 햇반이랑 같이 데워 먹자”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솔로로 최근 컴백했다. 그는 신보 ‘SANDARA PARK’을 발표하며 그간 무대를 기다려온 팬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황다경 기자 hdk@tvreport.co.kr / 사진 = ‘김숙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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