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연예계에 행복한 결실을 전하는 핑크빛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며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와 뮤지컬계, 걸그룹 출신 스타들이 연이어 인생의 2막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았다고 밝히며 훈훈함을 전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과 뮤지컬 배우 황민수가 4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10월 결실을 맺는다. 조가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배우와 가정을 꾸리게 됐음을 알렸다.
조가빈은 예비 남편 황민수에 대해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며 깊은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자존심보다 제 감정을 먼저 다독여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한없이 따뜻하고 사랑 많은 사람”이라고 덧붙이며 단단한 믿음을 드러냈다.
2014년 네스티네스티로 데뷔해 나인뮤지스 멤버로 활동했던 조가빈은 팀 활동 마감 후 연기자로 전환해 활약했다. 황민수는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으로 데뷔한 이래 ‘빈센트 반 고흐’, ‘리틀잭’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실력파 배우다.

같은 날, 뮤지컬계의 스타 양준모와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도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전했다. 양준모는 지난 24일 개인 계정을 통해 글을 올려 과거 한 차례 이혼 과정을 거쳤음을 고백함과 동시에, 따뜻한 힘이 되어준 양지원과 새출발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지원 또한 같은 날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소식을 알렸다.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와 내년에 마흔 살로 엄마가 된다”라며 아이의 탄생에 맞춰 식을 조금 앞당겨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해 ‘명성황후’, ‘웃는 남자’, ‘영웅’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역을 맡아온 베테랑 배우다. 양지원은 2012년 스피카로 데뷔한 뒤 ‘더유닛’을 거쳐 유니티로 재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어 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이 25일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며 뜻깊은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장동윤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10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사람과 가정을 꾸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출자와 주연 배우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조용하게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동윤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라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전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장동윤은 ‘조선로코 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을 남겼으며, ‘내 귀가 되어줘’, ‘누룩’ 등을 직접 연출하며 연출가로서의 입지도 넓혔다. 예비 신부 김승윤은 영화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누룩’ 등 다양한 작품과 드라마 ‘독수리 5형제’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린 배우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온 스타들의 연이은 경사에 대중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양지원, 조가빈, 장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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