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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완벽한 외모의 대명사로 꼽혀온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군 복무 중 스스로 이미지를 내던진 익살스러운 근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차은우의 근황을 알리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여기엔 부대 동기들과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의 차은우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그는 밤톨같이 짧아진 머리에 귀여운 캐릭터 머리띠를 얹은 채 두 눈을 위로 치켜올리고 입은 한쪽으로 잔뜩 비틀어 그야말로 ‘역대급’ 표정을 완성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보여주던 왕자님 같은 얼굴 대신 개구쟁이 같은 익살만 가득한 모습이다.
그의 입대 시점은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들어가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내년 1월 27일 사회로 돌아온다.
유쾌한 근황과 별개로 세금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차은우는 약 200억 원 규모의 탈세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세무조사는 지난해 이뤄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그와 소속사 판타지오를 강도 높게 들여다봤고, 모친 최씨 명의로 세워진 A법인이 사실상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했다. 국세청이 지목한 방식은 이렇다. 광고와 방송 출연으로 차은우 개인이 받아야 했던 거액의 수익이 A법인과 소속사 사이에 맺어진 허위 용역 계약을 타고 흘러 들어갔고, 그 결과 최고 45%까지 올라가는 개인소득세 대신 세율이 훨씬 낮은 법인세만 물게 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매겨진 추징금이 200억 원. 국내 연예인을 상대로 한 세금 추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차은우 측은 통보된 세금을 전부 냈다고 알렸는데, 실제로 낸 돈은 130억 원 안팎으로 전해진다. 먼저 납부했던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일부가 중복 과세로 인정돼 되돌려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사안이 끝난 것은 아니다. 과세가 지나치다고 판단한 차은우는 지난달 조세심판원의 문을 두드리며 130억 원대 부과 처분을 다투는 심판청구서를 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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