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지난달 7살 연상 뮤지컬 배우 정평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던 문근영이 방송으로 첫 근황을 전했다. 무대는 오는 10월 베일을 벗는 SBS 초대형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2’ 녹화 현장이다.
문근영은 희귀 질환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갑작스레 받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멈춘 채 투병 생활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 4월 완치 판정 후 ‘유퀴즈’를 통해 건강해진 얼굴을 보여줬고, 석 달가량 지난 7월 29일에는 개인 계정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오랜 교제 끝에 맺어진 두 사람의 예식은 가족들만 자리한 스몰웨딩으로 조용히 치러졌다.
‘우리들의 발라드2’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발라드 열풍을 일으킨 동명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1은 전체 회차 2049 시청률 1위, 넷플릭스 ‘오늘의 시리즈’ 예능 부문 전 회차 1위,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연예오락TV부문)까지 거머쥐며 저력을 증명했다. 새 시즌에는 전현무,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정승환 등 기존 멤버에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새로 합류하며 여덟 명의 탑백귀 대표 진용이 완성됐다.
첫 녹화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다양한 사연을 품은 남녀노소 탑백귀 150인이 자리를 채웠고, 참가자 평균 연령은 17.9세로 전 시즌보다 한층 어려졌다. 대중음악사를 빛낸 명곡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한 어린 참가자의 무대에는 탑백귀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는 순간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여성 배우 최초로 탑백귀 대표석에 앉은 문근영은 7년 만의 예능 고정 출연이 무색하게 등장하자마자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처음인데도 누구보다 섬세한 언어와 표현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읽어내 감탄을 자아냈고, 전현무·정재형·차태현을 무장 해제시키는 반전 활약까지 펼쳤다는 전언이다.
주우재는 오프닝부터 경력자 대표들과 150명의 탑백귀를 휘어잡으며 시즌1에서 본 적 없는 텐션과 재미를 끌어냈다. 녹화가 쉬어가는 틈에도 마이크를 들고 객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고, 자칭 ‘발라드 키즈’답게 대중가요사를 꿰뚫는 해박함으로 정재형·정승환이 속한 ‘음악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로이킴은 내놓는 곡마다 차트 정상권에 올려놓는 싱어송라이터답게 진지함과 짓궂음을 오가며 빠르게 녹아들었고,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참가자들에게는 오디션 우승자 출신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K팝스타4’ 준우승자 정승환과는 능글맞은 개그 합까지 과시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새 얼굴 3인방의 예상 밖 활약과 기립박수, 감동의 무대로 기대치를 끌어올린 ‘우리들의 발라드2’는 오는 10월 시청자와 만난다.
김도현 기자/ 사진= TV리포트 DB, SBS ‘우리들의 발라드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