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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후 심각한 건강 악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근황을 전했다.
11일 채널 ‘CGN’의 콘텐츠 ‘하늘빛향기’에서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견뎌온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건강이 정말 안 좋았다. 특히 두 번째 이혼 당시 최고로 많이 아팠던 것 같다”며 “인간의 방법으로는 답이 없었던 상황에서 공황장애와 결핵이 동시에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일상생활이 완전히 무너졌다. 약이 너무 독해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졌고, 침대에서 한 발짝도 걸어 나올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이지현은 독한 결핵 치료 약과 공황장애 투병으로 인해 약 1년 동안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집에서만 지내야 했다.
힘든 시간을 극복한 이지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한 도전 과정도 함께 공개했다. 연예계 활동 이후 헤어디자이너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그는 “그 결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8번의 도전 끝에 미용 자격증을 취득해 마침내 헤어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다”고 당찬 소회를 밝혔다.
이지현은 2013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나 2020년 또 한 번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솔직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들아 미안해, 바빠서. 결코 날 위한 삶이 아니야. 크면 알아줄까?”라는 글을 남기며 바쁜 일상에서도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달리고 있는 엄마로서 진심과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도현 기자/ 사진= 채널 ‘CGN’,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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