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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황정민을 향해 연일 폭로를 이어가던 A씨가 네임드 ‘샤이니 홈마’ 출신이라는 과거 이력을 직접 인정하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홈마란 ‘홈페이지 마스터’의 줄임말로, 이른바 ‘대포 카메라’로 불리는 고성능 카메라를 들고 연예인의 공식·비공식 일정을 따라다니며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온라인상에 올리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A씨는 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디스패치가 보도한 과거 샤이니와 NCT 등의 홈마 활동 이력을 인정하면서도 “부인할 생각은 없다. 아이돌을 따라다니다가 그 대상을 황정민으로 바꿨다는 주장을 하려는 것 같은데, 이는 16년 전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과거 홈마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제 주장이 허위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의혹에 대한 실질적인 반박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그 사실이 현재의 관계나 정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A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하고 강경한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법원은 이미 피의자 A씨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으며,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린 바 있다. 황정민 측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한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허위 폭로를 멈추는 조건으로 금전 합의를 해줄 생각은 없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다.
지속적인 사생활 폭로전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황정민은 별도의 해명 발표 없이 법률 대리인을 통한 법적 절차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편을 택했다. 동시에 예정된 연예계 활동은 차질 없이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누적 관객수 426만 명을 돌파한 영화 ‘호프’의 흥행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 차기작 ‘베테랑3’와 ‘살기 좋은 집’ 작업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법정 대응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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