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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토크쇼에서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3일 유병재 개인 채널에는 ‘[뉘쇼] 끝날 때까지 게스트 누군지 모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형욱은 게스트로 나와 유병재와 토크를 나눴고, 유병재는 토크쇼가 끝날 때까지 눈을 가린 상태로 게스트의 정체를 유추하면서 영상을 진행했다.
유병재가 근황을 묻자, 강형욱은 “저는 예쁜 애들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답했다. 유병재는 “뭔 소리냐”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이에 강형욱은 “내가 생각해도 (말이) 이상하다.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웃자, 유병재는 “업과 관련해서 표현하실 때 조금 거칠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냐”며 재차 물었다. 그 말을 들은 강형욱은 “무척 친근하게 말했다”며 변명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그런 것도 좋지만, 여기 오시기 전에 뭘 했는지 궁금하다”며 게스트의 정체를 유추했다. 강형욱이 “강연을 하고 왔다”고 하자, 유병재는 “전문가가 맞다. 누군가를 대신해서 목소리를 더빙한다”며 강형욱의 직업을 성우로 예상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누군가를 대신하긴 한다. 예쁜 애들을 대신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출장에서 어떤 일을 하냐는 질문에 그는 “각 나라에서 온 예쁜 애들 많이 만난다”고 해 그를 당황케 했다. 유병재는 “시청자분들도 이해해 달라, 시각이 차단된 상태라 생뚱맞은 질문을 할 수 있다. 혹시 (이분) 약주하고 오신 거 아니냐”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보듬컴퍼니 대표로 반려견 훈련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예능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밥 주는 남자’, ‘개는 훌륭하다’,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했다. 토크쇼에 함께한 유병재는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니 여자친구’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해 매니저라는 직업의 괴로움과 억울함을 잘 표현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개인 채널 ‘유병재’에서 다양한 코너를 운영 중이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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