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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호프’ 캐스팅 비화 “뛰는 신 없다고…대신 말 태웠다” [RE:뷰]

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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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정민이 조인성의 ‘호프’ 캐스팅 비화를 소환했다. 

4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여름 방학식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호프’의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호프’에서 조인성은 말을 타고 다닌다고 밝혔고 황정민은 “인성이가 말을 워낙 잘 탄다”라고 그의 승마 실력을 칭찬했다. 조인성은 “많은 분들이 도와줬고 예전에 말을 타는 연습을 조금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캐스팅 당시 무릎 수술 회복 중이라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황정민은 “나홍진 감독이 어떻게 인성이를 꼬셨냐면 ‘선배님은 안 뛰어요’라고 했다. 대신 말을 태운 거다. 근데 (허벅지가 남아나지 않을 정로도) 미친 듯이 태웠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깜짝 고백했다. 이에 조인성은 “말타기가 하체 운동에는 최고인 것 같다. 가짜 말 타고 하는 촬영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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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말 타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수시로(조인성에게) ‘괜찮냐?’라고 체크하며 촬영했다”라고 돌아봤고 정호연 역시 “피지컬 선생님이 ‘컷’하면 (조인성에게)달려가 ‘재생시켜!’라며 마사지를 해서 근육을 다시 풀었다”라고 거들었다. 

조인성은 “어찌 됐든 말은 콘트롤을 다 해야 하니까 고삐를 쥐고 하며 온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니까 근육이 떨리고 하더라. 재생 받고 다시 타고 하면서 촬영했다. 안전하게 다 마련해 주셔서 문제없이 끝났다. 덕분에 새로운 그림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7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호프’에서 조인성은 호포항에서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하는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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