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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그리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여동생을 더 챙긴다고 밝히며 사랑꾼 남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2일 온라인 채널 ‘김그리’에선 ‘엄마와 맞이하는 첫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그리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여동생 수현 양을 향한 선물을 사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는 “나는 아기한테 너무 좋은 거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왜냐면 금방 크는데 금방 또 잊어버릴 것”이라며 “그리고 또 여자친구가 일본 갔다 왔는데 여자친구는 수현이를 거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내 선물은 없는데 수현이 선물을 한 십 몇 만 원어치 사왔더라”고 여자친구가 여동생을 매우 아끼고 있음을 털어놨다.
“수현이 선물은 처음 사는 건가?”라는 질문에 그리는 “많이 샀다. (부모님 선물은)사실 어버이날 때도 중간중간 챙겨드렸고 아빠 생일 때도 장어즙도 사드렸고 엄마 생일 때도 자잘하게 챙겨드렸다. 근데 이렇게 각 잡고 챙겨드린 적이 없으니까. 제가 약간 대충 때우려는 경향이 있었어서 이번에는 조금 신경을 쓴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점을 찾은 그리는 여동생을 위해 좋아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책을 고르는 모습으로 오빠미를 드러냈다.
이어 아빠 김구라의 집을 찾은 그리는 마사지 기계 등 부모님을 위해 구매한 선물 증정식을 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서며 그리는 “어버이날 선물 드리기 성공했고 그래도 하나하나 제가 그동안 용기내지 못하고 미뤄왔던 것들을 뭔가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난 좋은 것 같다. 옛날에는 이상한 선물도 갖다 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각 잡고 선물 드리니까 좋아하신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그리의 아버지인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으며 2021년 딸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사진 = ‘김그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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