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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건강 문제로 ‘무한도전’ 하차 후 프로그램을 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27일 온라인 채널 ‘하와수’에선 ‘하수돈 모였더니 잼얘의 축복이 끊이질 않네…정준하X박명수X정형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정형돈이 박명수, 정준하와 ‘무한도전’ 추억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이 ‘무한도전‘ 출연 중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당시를 언급하며 박명수는 “그 이후로 ’무한도전‘을 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나는 안 봤다”라고 대답하며 건강과 휴식에 집중해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의도적으로 안 봤는지, 심리적으로 못 봤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처음에 관두고 한 6개월은 제 정신이 아니었고 호주 외딴곳에 가서 아예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했다. 그때 전화번호도 바꾸고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박명수는 “매주 목요일마다 나가는 그 시간이 지워졌지 않나?”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근데 워낙 오래전에 관두기도 했고 형들하고 너무 좋지만 이런 데 나와서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좋지”라고 대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그럼에도) 내 인생에 가장 힘들었지만 빛나고 아름다웠던 부분인 것은 맞다”라고 ‘무한도전’의 순간들에 대해 돌아봤다.
영상에선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의 레전드 활약 장면 역시 소환됐다. 지드래곤 앞에서 전화번호 일곱 자리만 가르쳐 주겠다며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정형돈의 모습에 박명수는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생각했나. 나 그런 멘트를 배우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하와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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