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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대한민국이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전·현직 국가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은 대표 스타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부터 영리한 미드필더 기성용, 그리고 든든한 수문장 김승규까지 이들의 아름다운 아내들은 과연 누구일지 한번 짚어봤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 침대 위 아이들과 장난치는 ‘현실 아빠’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축수선수 박지성의 인연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김민지 아나운서의 됨됨이를 눈여겨봤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에게 “좋은 인재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추천하면서 첫 소개팅이 성사됐다.
당시 박지성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이었기에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처음에 박지성을 그저 축수선수로만 생각했던 김민지는 세심하고 배려 깊은 모습에 반했고, 박지성 역시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이끌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3년 한강 치킨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들은 이듬해인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박지성의 따뜻한 가족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민지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Happy Father’s Day”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남편과 두 자녀가 함께 보낸 소중한 추억의 사진들을 게시했다. 두 사람은 미국의 ‘파더스데이(Father’s Day)’를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붓한 한때를 보냈다.

▲’동안 아내’ 한혜진과 변함없는 애정 과시, 기성용의 ‘속전속결’ 사랑
두 사람은 2011년 박지성 자선축구대회에서 처음 알게 되었으나, 본격적인 감정이 싹튼 것은 2012년 기성용이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기성용은 방송에서 “한혜진 같은 여자라면 바로 결혼하겠다”라며 거침없는 직진 연하남의 매력을 뽐냈다.
이후 한혜진이 부친상을 당하는 등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기성용은 영국에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한혜진은 기성용의 진심 어린 위로와 8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성숙한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인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현재까지도 결혼 14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달콤한 애정을 과시하는 중이다. 한혜진은 지난 6월 1일 자신의 계정에 “벌써 6월”이라는 글과 함께 체크 원피스를 입고 단발머리로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는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남편 기성용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투샷이 눈길을 끌었다.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둔 두 사람은 여전히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월드컵 영웅’ 김승규, 역전승 발판 마련→’득녀’ 아내 김진경에 쏟아진 축하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다, 지인의 소개로 김승규를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축구라는 대화 주제로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의 경기와 활동을 모니터링해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은 끝에 2024년 결혼에 성공했다. 이후 4일 예쁜 딸 ‘달밤이(태명)’를 출산하는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김승규는 6월 12일(국내 시각) 멕시코 사포판에서 열린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경기 후반 체코의 결정적인 슈팅 두 차례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며 한국의 2-1 역전승을 지켜냈다.
김도현 기자 / 사진=김진경, 한혜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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