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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씨야 남규리가 그룹 활동 시절 저작권료를 정산 받지 못하고 ‘어깨들’ 행사까지 참석했다며 아픔으로 남은 사연을 전했다.
16일 스튜디오 수제 채널엔 “남규리가 40대라고? 15년 만에 재결합한 씨야, 대학축제 떼창 찢고 감자탕+볶음밥 먹방”이라는 제목의 ‘간절한입’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씨야로 대학 행사를 마친 남규리는 감자탕으로 주린 배를 채우곤 “우리가 요즘 신곡 홍보를 하러 다니는데 먹방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예전엔 오히려 ‘만원의 행복’처럼 못 먹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15년 사이에 달라졌다”며 웃었다.
씨야 완전체로 15년 만에 돌아온 데 대해선 “우리가 올해 데뷔 20주년이라 어떻게든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전엔 각자의 회사들 때문에 안 맞는 것들이 있어서 이번엔 아예 씨야 엔터를 세워서 우리끼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야 엔터의 대표라는 그는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받아 체크하고 정리하는 것도 다 우리 일이다. 요즘 우리는 많이 자야 5시간, 조금 자면 2시간을 자고 있다”며 강행군을 전했다.
씨야는 200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여성 R&B 그룹으로 ‘미친 사랑의 노래’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이날 씨야 멤버들은 음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도 저작권료를 받지 못했다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남규리는 “우리는 저작권료를 받아본 적이 없다. 우리한텐 그런 게 없었다. 계약 자체가 그렇게 안 됐다”고 쓰게 말했다. 이보람은 “당시 지방 스케줄을 자주 갔는데 부산에서 3일 연속 공연이 있다고 치면 그냥 부산에서 자는 게 낫지 않나. 그런데 꼭 서울로 올라와야 했다. 오면 아침이고 씻자마자 다시 부산에 내려갔다. 우리가 여자 연예인이라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고된 스케줄에 매니저 역시 피로를 느껴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다고.
이들은 활동 초창기 셀프로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어깨들’의 행사에 참석한 적도 있다며 “노래를 부르라고 해서 갔는데 ‘형님’ 하는 분들이 많은 결혼식장이었다”라고 고백, 충격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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