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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시크릿 징거(정하나)가 행사를 갔을 때 자신을 향해 ‘X자’ 포즈를 하는 안티 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춤을 췄던 비화를 언급했다.
최근 차오루의 온라인 채널 ‘차오룸’에선 “‘새 멤버로 차오루 어때요?’..시크릿 컴백 기념! ‘버거 언니’ 모셨어요ㅣ차오룸 EP.28 징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징거가 출연해 과거 시크릿 활동시절 비화를 소환했다. 안 좋았던 기억에 대한 질문에 징거는 “행사를 갔다가 기분이 안 좋았던 일이 있었다. 기억력이 안 좋았음에도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 내가 되게 싫었던 것 같다. 안티 팬이었던 것 같다. 나는 행사를 가면 온몸이 부서질 듯이 춤을 춘다. 그런데 하필 그 사람이 정 가운데 앉아있었다. 나만 나오면 팔로 ‘X자’를 하는 거다. 너무 상처 받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차오루는 “보지 말고 호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징거는 “근데 나는 그냥 그 사람조차도 내 무대를 보고 반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더 오기가 생겨서 ‘나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싫더라도 한번 봐보세요’ 이런 생각을 갖고 계속 아이컨택을 했던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차오루는 “너무 열심히 해서 ‘적당히 해’ 이런 뜻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징거는 활동하며 좋았던 기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징거는 “한 해외 팬이 행사 끝나고 와서 ‘오늘 저 생일인에 언니가 보고 싶어서 비행기표 끊어서 왔어요’ 하더라. 본인 생일인데 나를 보고 싶다고 비행기 타고 또 지방까지 온 거다. 나는 그게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라고 팬과의 추억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늘 컸다며 3인조로 다시 돌아온 시크릿 활동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징거는 전효성, 예빈과 함께 오는 18일 스페셜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를 발매, 3인체제 시크릿으로 돌아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차오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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