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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세계적인 브레이킹 크루 진조크루(JINJO CREW)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조크루는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특설 코트에서 열린 ‘이수챌린지 페스타 3X3 농구대회’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주제곡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진조크루는 브레이킹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앞세워 작품 속 명장면들을 퍼포먼스로 재해석했다.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농구 팬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LED 농구 코트 위에서 펼쳐진 무대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포츠와 스트리트 컬처가 결합된 이색 퍼포먼스는 현장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 뒤에는 진조크루의 기획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들은 공연에 활용된 LED 코트 영상을 퍼포먼스 구성에 맞춰 직접 제작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세계적인 브레이킹 대회 BBIC와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무대 곳곳에 녹아들었다.
단순히 공연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를 넘어 대형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은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이자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후보로 꼽히는 김헌우(WING)가 맡았다. 진조크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온 김헌우는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구성으로 진조크루만의 개성을 무대에 담아냈다.
진조크루는 세계 최초로 브레이킹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크루다. 오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글로벌 이벤트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대 밖 활동도 활발하다. 진조크루 핵심 멤버인 스킴(김헌준), 베로(장지광), 옥토퍼스(황명찬)는 ‘예비 사회적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연 예술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진조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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