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양상국, 유재석→장도연에 이어진 막말 논란…”험한 것이 나왔다”, 반성 통할까 [종합]

강지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42)이 무례한 언행과 행동으로 연일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사랑받았던 양상국은 한동안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랬던 그는 MBC ‘놀면 뭐하니?’ ‘쩐의 전쟁’ 특집에 출연한 뒤 존재감을 입증하며 다시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하지만 양상국은 매 방송마다 언행으로 논란을 몰고 다니며, 돌아온 전성기에 ‘비호감 이미지’라는 비판을 직면하게 됐다.

▲ “포장을 해도 포장이 안 되네”…’핑계고’ 발언 논란

양상국은 지난 2일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상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문제는 양상국의 발언이었다. 그는 그간의 연애와 연애관 등을 설명하며 “사귀는 동안 집까지 애인을 바래다준 적이 없다. 솔직히 귀찮기도 하다”며 “서울 남자들은 매일 바래다준다고 하던데 우리(경상도) 같은 경우는 아예 그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양상국의 말을 듣던 한상진은 “고정은 쉽지 않겠다”며 그의 발언에 걱정을 표했다. 유재석과 남창희 역시 양상국의 발언을 포장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했다.

유재석은 “사랑하니까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겠냐. 가끔 바래다주고 그럴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이야기를 정리했다.

그럼에도 양상국은 “유재석 씨,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냅니다”라며 “웬만하면 유재석 선배 말은 듣겠지만 그건 아니라고 본다. 다음에 만날 애인은 그런 거 없다. 애들 연애 이런 거 말고 결혼을 꿈꾼다. 장난칠 나이가 없다”고 자신의 소신이 확고함을 다시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자유로운 연애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상대가 술자리와 같은 부분을 전부 체크하는 것이 싫다는 양상국의 말에 유재석과 남창희는 “그럴 수 있지만, 안전이나 관심의 영역일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의견을 물었다. 이를 들은 양상국은 “그건 유재석 씨 연애 스타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진 발언 이후 양상국은 유재석을 향해 “선배님은 혹시 분리수거를 직접 하시냐”며 “국민(?)이 보기에는 그럴 것 같다”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에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이어간 양상국은 한 번은 웃겼을지 모를 무례함을 연신 쌓아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양상국 발언 포장해 주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포장이 안 된다”, “양상국 결혼 장례식”, “영상 내내 수습하느라 다들 너무 고생이다”, “유재석 안광이 사라졌다”, “대다수 반응이 안 좋으면 반성할 필요가 있다”, 연애관보다는 정도를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할 듯”, “무례와 개그 사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진 비판 여론에 양상국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영상 공개 기준 다음 날 자신의 계정에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언행에 조심하겠다”며 사과 댓글을 남겼다.

특히 한 누리꾼은 “대재석 님 근처엔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다. 깔끔하고 잔잔하게 웃음 주는 프로를 많이 하니까”라며 “겸손 모드가 필요하다지만 지금의 양상국도 응원한다. 주눅 안 들고 지금 대세 이어갔으면”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양상국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등 답글 남겼다.

하지만 사과와 반성을 전했음에도, 그의 발언 논란은 타 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낭만부부’ 콘셉트는 모르쇠…고함과 막말의 ‘놀라운 토요일’

양상국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김해준, 나보람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낭만부부’ 설정으로 출연한 김해준과 나보람은 이날 콘셉트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양상국 역시 온라인을 통해 인기를 끈 ‘낭만부부’ 콘셉트를 이어받아 세계관 내의 삼촌 캐릭터로 ‘놀면 뭐하니’에 함께하게 됐으나, 그는 김해준이 서운함을 토로하기 전까지, 방송 내내 해당 세계관을 모르쇠로 일관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앞서 논란이 된 막말 역시 이어졌다. “오늘 ‘놀토’에 와보니 어떠냐”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보니 엉망인 애들도 많다. 저것들은 뭔가. 돈 벌기 어렵다. 고생이 많다”고 김동현과 문세윤을 지적했고, 진행을 맡은 붐에게는 “말이 너무 많다. 말을 좀 줄여야 한다”고 연신 이야기했다.

방송분에는 양상국의 고함과 반말, 막말이 담겼다. 심지어 연신 소란을 피우는 양상국을 개그로 잠재우기 위해 “너 진짜 그만 안 할거냐”며 나타난 김해준을 향해 발차기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김해준 역시 그런 양상국의 모습에 당황하며 “발차기를 한다고”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 이후 “양상국 ‘낭만부부’ 세계관으로 뜨기 시작한 건데 안 받아주는 거 너무 의리없고 황당하다”, “손부터 나가는 게 방송에 다 담겼다”, “적당함을 알아야 할 것 같다”, “너무 과하다”, “양상국 은퇴식”, “수위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험한 것이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잘 끝났는데 다시 논란…장도연에 “머리가 비었다”

이어진 비판 속 양상국이 지난 3월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속 발언 역시 논란이 됐다.

MBC ‘라디오스타’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에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와 함께 출연한 양상국은 이날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함께했던 장도연과 재회했다.

양상국은 실체를 고발하고 싶은 동기가 있다며 장도연을 저격했다. 그는 “장도연이 생각보다 너무 잘 됐다”며 “도연이가 개그는 썩 잘했는데, 근데 머리 쪽이 비었다”고 발언했다.

다소 수위가 높은 발언에 조현아는 “요즘 책 많이 읽어서 잘 채웠다”며 양상국의 발언을 포장했으나, 양상국은 “그게 꼴 보기 싫다”며 급발진했다.

이어 양상국은 “원래는 허당 이미지였다. 어느 순간 MC를 하면서 갑자기 브레인 이미지가 됐더라”며 “내가 ‘라디오스타’ 나온다니까 제작진한테 ‘이슈 있냐’며 나를 경멸하듯이 말했다고 하더라”고 분노했다.

장도연은 “제작진한테 말하면 당연히 오빠한테 이야기가 갈 텐데 내가 설마 경멸하듯이 말했겠냐”며 해명했다.

이후 양상국은 “장도연은 정말 순수하게 너무 좋았던 동기”라며 “이렇게 잘 되니 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분위기는 유쾌하게 마무리됐지만, 발언 논란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선을 이어갔다.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송 분에 누리꾼들은 “남 비하하는 개그 요즘은 아닌 거 모르냐”, “남 내려치는 개그밖에 할 게 없냐”, “수위 조금만 더 낮추자”, “조현아가 옆에서 잘 받아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당시에는 큰 논란이 되지 않았으나, 양상국의 발언과 행동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며 함께 언급이 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12일 양상국은 OSEN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논란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방송을 보고 해주시는 말들인 만큼 잘 새겨들으려 한다. 큰 관심도, 비판적인 반응도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며 “그래서 더 어떤 말씀을 드리지 못했던 것 같은데, 그렇지만 다 새겨듣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앞서 논란이 된 ‘핑계고’ 발언 역시 방송 이미지를 위해 ‘센 척’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마지막 연애에서도 2년을 매일 같이 데려다주고 했다. ‘경상도 남자’ 캐릭터로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강하게 말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양상국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그간의 비판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고 앞서 보도된 바. 다시 맞이한 전성기인 만큼 양상국이 보여줄 반성과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뜬뜬’,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라디오스타’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임영웅이 '이 노래는 당신 생각하며 불렀다'고 말한다면 가장 듣고 싶은 곡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이슈] 랭킹 뉴스

    • 한 달째 활동 멈췄는데…김대명, "개인 DM·금전 요구 NO"→사칭 주의 당부 [전문]
    • KBS 사활 걸었다…서강준♥안은진 카드에도 '2%대' 부진→'특별 편성' 승부수 통할까
    • '사업가♥' 류화영, 결혼 10일 만에 근황…"아직 조금은 꿈같다" [RE:스타]
    • 쇼트트랙 김건우, 갑작스러운 별세 비보 속…생전 은퇴 메시지 보니 '먹먹'
    • 이날만을 기다렸다…'역대급' 출연진→본방 7일 앞두고 '민심 정찰' 나선 韓 드라마
    • "올해 최고의 韓 영화" 이동진도 극찬…이창동, 제대로 칼 갈았다→오늘(23일) 드디어 개봉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추천 뉴스

    • 1
      김상겸 아내 "친구들 다 임신했는데 나만 소식 없어.. 12억 정자+장어즙 효과 보길" ('동상')[종합]

      TV 

    • 2
      '최고령 산모' 한다감, 오늘(22일) 득남.. 47세에 엄마 됐다

      스타 

    • 3
      아이브, 시미즈에 애정 남다르네…안유진 "1등 아니면 돌아오지 마" ('스디파')

      TV 

    • 4
      '로또 1등' 이준혁, 회사 차린 오대환의 이직 제안 거절…"너 때문에 용기 냈다" [종합]

      TV 

    • 5
      이만기 "88세 장모님, 아들·딸 가면 '시큰둥'… 내 전화엔 벌떡 일어나" ('엄지의 제왕')

      TV 

    지금 뜨는 뉴스

    • 1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스타 

    • 2
      황보라, 노인 체험에 울컥 "부모님 생각나…임신 때 9kg↑보다 힘들어" ('몸신') [종합]

      TV 

    • 3
      신디 크로퍼드, 27살 子 가슴에 묻고 망연자실 "최고의 재활시설 찾았는데.." [할리웃통신]

      해외 

    • 4
      "불효녀 올림" 이금희, 별세한 母 이름으로 1천만원 기부 "어머니의 뜻" [RE:스타]

      스타 

    • 5
      '데뷔 35년 차' 유재석, 사상 첫 녹화 펑크 속 걱정 봇물→지켜온 철학은 그대로 [종합]

      스타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