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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종영 후에도 뜨거운 여운을 이어가는 가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시리즈로,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 성장을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2, 그리고 4년 만에 돌아온 시즌3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지난 4일 유미(김고은)와 순록(김재원)의 행복한 결혼식으로 마침표를 찍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4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 가입 기여 자수 1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4월에는 공개 2주 차 기준 라쿠텐 비키 미국,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몽골 Inche TV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디즈니 플러스 2주 연속 3위를 차지했다.

▲불편한 첫 만남이 설레는 로맨스로… 김재원·김고은, 원작 팬들도 홀린 호흡
이번 시즌은 유미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완결편으로 남자 주인공 신순록 역에 김재원이 새 얼굴로 이름을 올렸다. 원작 속 신순록은 차가운 첫인상 뒤에 내향적인 본모습을 감춘 인물로 김재원은 첫 회부터 이 복합적인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고은 또한 세월만큼 깊어진 유미를 온전히 살아냈다. 미세한 표정 변화와 감정을 꾹 눌러 담은 절제된 연기로 캐릭터가 걸어온 시간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고은은 제작발표회 당시 “많은 분들이 아껴주신 유미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시즌을 거듭하며 성장한 유미가 인생의 여러 고비를 넘는 과정을 시즌3에 진심으로 담아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완벽했다. 더할 나위 없는 호흡이었다”고 짧고 단호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3는 서로를 불편해하는 ‘혐관’에서 출발한 두 사람이 감정의 온도를 바꿔가는 과정을 중심축으로 삼았으며, 관계의 회복과 개인의 성장이 맞물리는 서사가 함께 펼쳐졌다.

▲”내 30대 열어준 인생작”… 김고은, ‘유미’와 함께한 3년 완결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의 중심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미 그 자체’였던 김고은이 있었다.
시리즈 전반을 관통한 가장 큰 힘은 단연 김고은의 연기였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일상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의 표현력 덕분에 유미는 특정 인물이 아닌 시청자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유미를 통해 김고은은 깊은 울림을 남겼고다. 유미의 고민에 함께 아파하고 기쁨에 함께 웃게 만드는 탄탄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종영 소감을 전한 김고은은 “오로지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시즌3까지 완결할 수 있었다”며 “한 인물을 이토록 오랜 시간 살아보는 경험은 배우로서 신기하고도 의미 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미의 세포들’은 제 30대를 열어준 작품이자, 배우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하게 해준 작품”이라며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보내주신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 제가 유미를 사랑해 온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사랑받아 기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유미를 향해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유미는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 이겨내고 성장하는 사람일 테니, 사랑하는 순록이와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이제 건강도 챙겨야 한다. 유미야, 안녕. 그동안 고마웠다”고 마무리했다.

▲’윰록 커플’ 덕분에 행복했던 세포들의 기록…설레는 스틸 공개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김고은과 김재원의 설레는 커플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커플 스틸은 그 여운을 한층 짙게 한다. 짝사랑 시절 두 사람의 설레는 눈 맞춤을 시작으로, 연애 첫날부터 직진 키스로 연하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한 순록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비밀 연애를 들킬세라 입에 손을 얹는 순록의 허둥지둥하는 귀여운 실수, 회의실에서 나누는 밀착 눈 맞춤, 그리고 스스로 공개 연애를 선언하는 순록의 과감한 행보까지 ‘윰록 커플’의 알콩달콩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손을 맞잡고 거리를 걷는 다정한 모습과 설레는 키스, 대망의 웨딩 사진까지 명장면이 줄을 이으며 작품의 여운을 더하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이상엽 감독이 연출하고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전편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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