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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취향 저격…단 2회 만에 시청률 6.4%→통합 1위 달성한 MBN 新 예능 (‘한일가왕전’)

허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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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마침내 베일을 벗은 ‘2026 한일가왕전’이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며 호평 받고 있다. MBN ‘2026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이다.

지난 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2026 한일가왕전’ 2회는 전국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및 전 채널에서 방송된 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달성했다.

MBN 근본 시리즈, 1위도 당연한 수순

오랜 역사를 가진 ‘한일가왕전’은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국경과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고,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더욱이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한 한일 TOP7은 도쿄에서 열린 합동 콘서트를 조기 매진시키고, 일본팀 가왕 유다이는 한국에서 열린 단독 팬 콘서트를 단 5분 만에 완판하는 등 찬란한 기록을 세우며 한일 초대형 스타 탄생의 발판임을 입증했다.

특히 출연진 중 한 명인 일본 가수 타케나카 유다이는 무대 영상 통합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신흥 한일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일본 1위 가왕 출신으로 ‘한일가왕전’ 1회와 2회에서 선보인 ‘워킹 위드 유’와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현역가왕 재팬’ 시절 무대 영상까지 역주행하며 ‘더블 흥행’을 일으킨 결과 누적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넘어섰다. 한국과 일본 MZ 세대 팬심을 저격한 그의 무대는 양국 음원 차트까지 흔들며 라이징 스타의 등극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제작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TOP7 홍지윤-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는 ‘위용’이라는 단어의 뜻을 몸소 보여준다”라며 “‘2026 한일가왕전’은 광폭으로 커진 판이 펼쳐진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양국의 불꽃 튀는 맞대결, 시청자들도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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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공개되지 않았던 예선 ‘100초 전’ 결과와 한국과 일본의 첫 운명의 대치인 본선 1차전이 담겼다. 먼저 구수경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천장을 뚫는 고음으로 완성해 무명 10년의 굶주림을 터트리며 629점을 받았고, ‘현역가왕3 가왕’ 홍지윤과 절친이자 유다이도 받았던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2021년에 수상한 실력파 보컬 타에 리는 보아의 ‘Valenti’로 오사카 센 언니의 매력을 발산하며 649점을 차지했다. 

한국의 ‘트롯 독다람쥐’ 강혜연은 진미령의 ‘아하‘에 맞춰 절도 있는 토끼 춤으로 흥을 드높였지만 541점을, 나탈리아 D는 멕시코 태생이지만 제이팝을 좋아해 일본 가수가 됐다는 사연을 전하며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를 불러 585점을 받았다. ‘100초 전’ 무대가 마무리된 후 652점을 받은 차지연이 1위에 등극해 ‘탐색전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몸풀기인 예선 ‘100초 전’이 끝나고 본격적인 한일 싸움의 시작인 본선 1차전이 진행됐다. 한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곡 ‘눈의 꽃’ 원곡자이자 레전드 J팝 디바 나카시마 미카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했고, 나카시마 미카는 올 때마다 사고 싶던 참기름을 드디어 샀다며 K-기름까지 사랑하는 한식 러버임을 증언해 친근감을 자아냈다. 

‘1 대 1 즉흥 선발전’을 주제로 한 본선 1차전은 즉흥으로 대결 상대가 정해지는 만큼 순서를 짜는 두뇌 싸움 역시 중요한 상황. 한국팀 팀장 차지연은 “저희 7명 만만치 않다. 한국 기세 힘 보여드리겠다”라는 선전포고를 날렸고, 일본팀 팀장 타에 리는 “100% 넘는 기세로 일본에서 한국에 왔기 때문에 일본도 한 방 먹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매운 공격을 예고해 현장을 들끓게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실력자들 총출동에 눈도 귀도 대 호강! 행복하다”, “엎치락뒤치락 치열하니 더 재밌다”, “나카시마 미카 님 무대 너무 환상적이었다. 힐링 그 자체”, “본선 2차전은 한국 승리 가자”, “화요일은 역시 ‘2026 한일가왕전’”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6년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2026 한일가왕전’은 28일 오후 9시 MBN에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허장원 기자 / 사진=MBN ‘2026 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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