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간략한 2차 입장을 전했다.
재희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와의 문제는 올바른 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를 보시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했다.
앞서 재희는 지난 2월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재희와 6년간 일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왔으나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6천만 원을 빌려간 재희가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두절 됐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에 재희는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나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라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한편 재희의 최근작은 지난 2022년 상영된 영화 ‘불멸의 여신’으로 재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재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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