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민영과 나인우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4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내.남.결 과몰입러들 당장 커몬♥박민영ㅣ나인우ㅣ내 남편과 결혼해줘ㅣ케미맛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는 박민영과 나인우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민영에 대한 첫인상에 대한 질문이 나온 가운데 박민영은 “처음에는 (내가)되게 세 보인다고 했었다”라고 밝혔고 나인우는 “인사하는데 눈을 안 마주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민영은 “제가 원래 낯을 엄청 가린다. 인우도 그때 형사였다. 저도 무서웠다”라고 나인우의 첫인상을 밝혔고 두 사람은 “서로 무서웠던 걸로”라고 정리했다.
또 “실제로 절친과 애인의 불륜을 목격한다면? 복수로 참교육 한다 VS 빠르게 손절한다”라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헤어진다”라고 대답했다. 박민영은 “손절각 아닌가요? 후회하게 하는 게 더 참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나인우는 “용서할 마음도 없고 이미 끝난 것이기 때문에 같이 섞일 이유가 없다고 봐서 저도 헤어진다를 선택했다”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인생 2회차가 주어진다면 본인으로 태어난다 VS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다”라는 질문에 나인우는 “나로 태어난다”라고 밝혔다. 나인우는 “나로 태어나지만 다른 경험을 하면서 살수 있고 똑같은 길을 갈 수도 있는거니까 그것도 나름의 호기심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박민영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보고 싶다며 “잘생긴 남자배우로 한 번 태어나고 싶다. 나인우로도 살아보고 싶고…”라고 밝히며 웃었다.
한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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